FAQ

신도님들의 마음의 혼란과 상실감, 그냥 두지 않겠습니다

2026.06.03

❊ 신도님들의 마음의 혼란과 상실감, 그냥 두지 않겠습니다.

요약

  • 저희 가정연합은 이번 사태로 신도 여러분이 큰 충격과 혼란, 상실감을 겪고 계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 전국 교회와 지역 본부에 신앙 상담·심리 상담을 병행할 수 있는 인력과 체계를 마련하고, 신도 한 분 한 분의 상황을 다시 점검하며 치유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 앞으로도 가정과 공동체가 함께 회복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치유·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더 따뜻한 신앙 공동체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먼저, 신도 여러분의 충격과 혼란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번 사태로 많은 신도분들께서 이런 감정을 느끼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 “내가 믿어 온 것이 흔들리는 것 같다”는 신앙적 혼란감
• 주변 시선이 부담스러운 당혹감과 두려움
• 오랫동안 함께해 온 공동체에 대한 실망과 상실감

지금은 신앙적·심리적 치유가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저희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떻게 신도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돌볼 것인가”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Q. 한학자 총재 구속 사태로 신도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교단은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나요?

A. 저희는 전국 단위로 신앙·심리 상담 체계, 신도 현황 재점검,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돌봄을 준비 중입니다.

1) 전국 교회·지역 본부별 상담 체계 마련

​저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국 교회와 지역 본부에 신앙 상담과 심리 상담을 병행할 수 있는 인력과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외부 전문가와도 연계하여 신도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2) 신도별 현황 재점검과 직접적인 살핌

​각 지역 교회와 본부에서는 신도별 현황을 다시 점검하면서, 예배 참여가 뜸해진 분은 없는지, 마음의 부담 때문에 공동체에서 멀어지고 있는 분은 없는지 파악하겠습니다.

3) ‘신앙 + 심리’를 함께 보는 치유

​저희는 이 문제를 “믿음이 부족해서 생긴 일”처럼 단순화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신앙적 충격, 배신감, 자책감, 분노, 불안 등은 모두 심리적인 상처로도 이어질 수 있는 감정이기에 말씀과 기도에 의한 위로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치료와 연결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겠습니다.

Q. 가정 단위, 다음 세대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도 마련되나요?

A. 가정연합은 이름 그대로 ‘가정’을 회복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가족·청년 세대까지 아우르는 치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 가족 치유 프로그램
부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치유·대화·소통 프로그램을 준비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신앙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습니다.

​2) 다음 세대(청소년·청년) 맞춤 치유
청소년·청년 세대는 이번 사태를 더 냉정하게, 더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신앙이 부끄럽다”, “내가 속한 공동체를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저희는 다음 세대가 질문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형 상담과 모임을 만들겠습니다.

Q. 이 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싶으신가요?

A. 가정연합은 이번 일을 단순히 ‘어려운 시기’로 남기지 않겠습니다. “그때 교단은 방어가 아니라 진심 어린 돌봄에 집중했다”는 기억이 남도록 변화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다음과 같은 방향을 이어 가겠습니다.

1) 신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불편했던 점, 상처가 되었던 말과 행동, 여전히 힘든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해 주신다면, 그것을 조직이 배워야 할 내용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2) 치유는 ‘단발적 행사’가 아니라 ‘과정’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한두 번의 집회나 프로그램으로 모든 상처가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함께 울고, 함께 회복해 가는 동행의 과정으로 바라보겠습니다.

3) 더 따뜻하고 성숙한 ‘사람 중심’ 공동체로 바뀌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권위 중심, 실적 중심의 문화가 아니라, 신도 개인의 삶과 마음을 먼저 살피는 문화로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요약 – 혼란의 시간, 함께 책임지고 지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문단으로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1. 가정연합은 이번 사태로 인한 신도 여러분의 충격과 상실감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2. 신앙·심리 상담, 신도 현황 재점검, 가족 치유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실제적인 돌봄을 전국 교회 및 본부에서 준비중입니다.

3. 이 사건을 신도와 더 깊이 소통하고 성숙해지는 전환점으로 삼겠습니다.

가정연합은 신도 여러분이 겪는 혼란과 상실감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함께 걸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