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이음’으로 연결되다


서울북부교구 하계 청년 낭만 워크샵

2026년 9월 20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노원가정교회 지하 1층에서 서울북부교구 청년 39명과 공직자·스태프 3명 등 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북부교구 ‘이음’ 청년 연합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연합예배는 각 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청년들이 교회를 넘어 서로를 만나고, 삶과 신앙을 나누며 교구 공동체로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되었습니다. ‘이음’은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을 이어 하나로 연결한다는 뜻으로,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개회식에서는 김홍득 교회장님의 격려사를 통해 청년들이 함께 모인 자리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어 감사기도와 오리엔테이션으로 행사의 취지와 전체 일정을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스브레이크와 팀빌딩에서는 처음 만나는 청년들도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함께 활동하고 웃으며 긴장을 풀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원데이클래스로 천연 룸스프레이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는 향을 고르고 자신만의 룸스프레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의 취향을 나누며 편안하게 교류하였습니다. 함께 체험하고 대화하며 새로운 만남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청년톡톡에서는 1대1로 마주 앉아 일상과 인간관계, 신앙, 진로와 삶, 축복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자리를 순환하며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었으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응원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폐회식에서는 정황전 미래인재부장이 교회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만나고 연결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하였습니다. 교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주인으로서 서로의 삶과 신앙을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도 힘을 잃지 않도록 서로를 응원하자는 뜻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이음’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모여 관계를 이어가고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당부하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번 「‘이음’ 청년 연합예배」는 서로 다른 교회의 청년들이 만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신앙하며 살아가는 동료의 존재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동 활동과 체험, 1대1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삶과 신앙을 나누며 교구 공동체로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행사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25명 기준 전체 만족도가 평균 4.72점/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청년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이 소중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하였으며, ‘이음’을 월 1회 지속하기를 희망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번에 시작된 관계가 실제적인 친밀감과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만남과 후속 소통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각 교회의 공직자와 중심 청년들이 함께 협력하여 처음 참석하는 청년도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고, 참여 교회와 청년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행사를 위해 장소와 환경을 마련해 주신 노원가정교회를 비롯하여 준비와 진행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음’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삶과 신앙을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얻으며 함께 성장하는 서울북부교구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