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관계 회복을 위한 ‘제4차 부모-자녀 힐링 공감여행’ 성황리 개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전북교구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전남 여수 디오션 리조트 및 여수 일대에서 가족 간의 사랑과 신뢰 회복을 위한 ‘제4차 부모-자녀 힐링 공감여행’을 진행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원해지기 쉬운 가족 관계를 돌아보고 진정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성인 자녀와 부모로 구성된 8가정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참석한 가정도 있어 세대와 역할을 뛰어넘는 화합의 장으로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관심과 소통’으로 서로의 마음을 열다
프로그램 첫날은 아름다운 여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강당에서 ‘관심, 소통, 용서와 감사’라는 세 가지 흐름을 바탕으로 한 심도 있는 강연과 활동으로 채워졌습니다.
1강 ‘행복을 만드는 첫걸음’에서는 ‘나 사용설명서’, ‘인생 그래프’, ‘버킷리스트’ 등을 작성하며 서로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2강 ‘행복을 만드는 소통법’에서는 질문 카드를 활용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어색했던 분위기를 웃음과 공감으로 채워나갔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미처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진심을 전하는 눈물의 편지와 화해의 시간
저녁 식사 후 진행된 ‘부모-자녀 기도 및 화해의 시간’은 이번 행사의 백미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지금까지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서운함과 미안함을 내려놓고, 서로에게 쓴 감사 편지를 직접 읽어주었습니다.
편지를 낭독하는 동안 곳곳에서 감동의 눈물이 흘렀고, 부모와 자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진심 어린 위로와 용서를 나누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서로의 존재에 대한 벅찬 감사를 느끼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은혜로운 순간이었습니다.

■ 자연 속에서 쌓은 잊지 못할 추억과 평화 비전 다짐
이튿날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여수 예술랜드로 이동해 대관람차 탑승, 허그 미션, 트릭아트 관람 등을 함께하며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이어진 카페 대화 시간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깊은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한학자 총재님의 평화 비전이 깃든 여수의 뜻깊은 장소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곧 평화로운 사회의 출발점임을 굳게 다짐했습니다.


■ "완벽하지 않아도 함께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가족"
이번 캠프에 참석한 한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크신 사랑을 느꼈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어머니 참가자는 “오랜만에 아들과 눈을 맞추며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뭉클했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은 완벽한 가정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함께 사랑으로 성장해 가는 가정”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