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대교회 미래세대 회복탄력성 향상 캠프
광양대교회에서 마련한 '미래세대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이 7월 24일~26일까지 광양대교회 성화학생 8명, 청년 6명과 성화교사 4명, 청년 교사 2명, 목회자1명 총 21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리산 일대 및 펜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다문화로서 겪는 차별 속에서 어떻게 신앙적, 다문화적 정체성을 자각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2세 공동체로 하나되어 이겨내는 가운데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전체프로그램 및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관계 형성 -> 자기조절 -> 자아확장'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흐름에 따라 2박 3일(총 8회기) 동안 집합 및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일 차에는 관계 형성 및 자기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첫날은 참가자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기 이해를 도모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으로 일정을 시작하며, 강의실에서 1회기 ‘하늘의 뿌리 찾기’에서 스스로를 이해하는 나무를 그리는 일을 했고, 심수진 청년이 대표로 발표를 했습니다.
2회기 ‘세계를 잇는 다리’를 진행해 자기 이해 기반의 친밀감을 형성하였습니다. 이름표를 만드는데, 보통 한국이름을 학교에서 쓰는데, 이름표에는 아버지 나라, 어머니 나라의 언어로 2가지 이름을 동시에 적어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OO(남) 성화학생은 한국어와 일본어로 유창하게 자신을 소개하면서,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카드 앞에는 일본이름을 앞에 적으면, 뒤에 일본을 자랑하는 내용을 적고, 한국이름을 앞에 적으면 뒤에 한국이름을 적어 카드를 섞고 서로 카드를 뽑아가며 한국, 일본 양국을 자랑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후 글로벌 테이블에 마련된 일본식 닭꼬치인 야키토리로 저녁 식사를 하고 신임 청년 회장단 소개, 화동회, 보드게임 등 자유 교류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일 차에는 자기조절 및 심화 체험을 통해 신체 활동과 자연 체험을 통한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고 역경 극복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7시 30분에 일찍 아침 식사 후 이동하여 3·4회기인 ‘지리산 노고단 감사산행’을 진행하며 서로가 하나되어 나가는 가운데 역경을 극복하고 감사함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5회기 ‘역경을 넘어(화엄사 계곡 물놀이)’를 통해 신앙인으로서, 다문화가정의 자녀로서 가졌던 모든 상처를 물에 녹는 종이에 적고 노고단 계곡에 녹여내며 스스로를 퓨어워터로 거듭나는 의식을 진행하였습니다.
펜션으로 이동해 휴식과 바비큐 파티를 가진 뒤, 저녁에는 강의실에서 먼저 축복간증으로 광양대교회 사모의 축복간증을 들었고, 부모-자녀 간의 깊은 정서적 연결을 도모하는 6회기 ‘효정(孝情)의 밤’을 진행하며 일본 어머니께 직접 편지를 낭독하며 부모님께 감사를 나누고, 부모님이 안 계신 경우는 영상으로 편지를 보냈습니다.
3일 차에는 자아확장 및 통합·파송마지막 날은 프로그램 전체 내용을 통합하고 향후 삶으로 연결하여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침 식사와 짐 정리를 마친 후, 강의실에서 7회기 ‘천주(天宙)적 참사랑 연결망’을 진행하였다. 천주적 참사랑 연결망 프로그램은 실 뭉치를 서로에게 던지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거미줄 처럼 서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형제자매의 정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이후 퇴소식 및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일차












2일차














3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