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을 앞둔 우리들의 특별한 겨울_고3캠프
2025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모나용평에서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155명이 함께한 '2025 신한국 고3캠프'가 열렸습니다. 대학 입학과 스무 살을 앞둔 청소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앞으로의 삶을 함께 그려보는 2박 3일의 시간이었습니다.

첫날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지금까지 달려온 자신을 돌아보고, 스무 살이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고민과 기대를 나누며 금세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눈 덮인 모나용평에서 스키를 배우고 설경을 감상했으며, 케이블카 체험과 영화 관람,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함께 웃고 도전하는 시간 속에서 처음 만난 친구들도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먼저 대학생활을 경험한 선배들과의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진로와 인간관계, 대학생활, 미래에 대한 고민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새로운 동기를 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쓰고 서로를 응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글로 표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화동의 밤'에서는 노래와 춤, 공연 등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를 선보이며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환호와 웃음은 캠프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다양한 청년 활동과 성장 프로그램이 소개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성공과 실패를 모두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자세의 중요성을 배우며 앞으로 펼쳐질 청년 시기를 더욱 기대하게 됐습니다.
폐회식에서는 2박 3일 동안의 소감을 나누고 함께한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준 참가자들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캠프는 입시를 마친 고3 학생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스무 살을 향한 첫걸음을 자신 있게 내딛는 시간이었습니다. 설렘과 고민이 공존하는 시기,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한 이들의 겨울은 오래도록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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