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의 시대, 신앙인의 지혜
온라인의 시대, 신앙인의 지혜
사랑하는 식구님,
최근 온라인상에서 가정연합을 왜곡하거나 비난하는 영상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상들을 접한 식구님들은 억울함과 분노, 불안으로 잠이 오지 않거나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십니다. 대응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저에게 메일을 보내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답답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SNS에 의견을 개진하시는 분들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 의견과 반응에 십분 공감하면서도, 이런 때 일 수록 우리는 차분히 성찰하는 자세를 가지고, 우리의 메시지와 진정성을 태도와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켜야 할 원칙
무엇보다 온라인 상에서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댓글로 다투는 일은 역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논쟁으로 대응하기보다 우리의 메시지와 진정성을 태도와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온라인 공간에 올린 글은 언제든지 왜곡되거나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식구 공동체 안에 불안을 심화시키고 분열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차분히 성찰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자극적인 영상에 댓글을 다는 것은 오히려 해당 영상을 확산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억울하고 분하지만 절대 감정적으로 대응해서는 안됩니다. 나 하나로 인해 식구공동체 전체가 비난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신중하게 대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으로 교단 차원에서 발표하는 공식 자료와 메시지를 참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인 주장보다는 공적인 메시지가 공동체를 보호합니다. 효정브리핑 공식계정(hjbriefing@gmail.com)으로 의견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의견은 모두 귀기울이겠습니다.
무엇보다 강력한 대응은 우리의 삶 자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신앙과 가정, 봉사와 사랑의 삶으로 참부모님을 증거할 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진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한국 협회에서는 우리의 진실과 진정성 있는 실천을 온라인 공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식구님들께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은 맞고 빼앗아 오는 것
참부모님께서는 “선은 맞고 빼앗아 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진실된 모습으로 참사랑을 실천하면, 결국 하늘은 반드시 기회를 열어주실 것입니다. 1955년 서대문형무소 사건 당시, 사회 전체가 교회를 비난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교회에 돌을 던져 창문을 깨는 사람도 있었고, 성전에 난입하여 욕을 하며 난동을 부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초창기 선배님들은 이러한 고난 속에서도 묵묵히 교회를 지켜 나갔습니다. 그 신앙의 뿌리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 된다면, 어떠한 박해도 하늘부모님의 섭리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가정연합의 역사는 알려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식구님,
수많은 비난과 왜곡 속에서도 우리는 효정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흔들림 없이 신앙의 본질을 지켜갈 때, 진실은 반드시 드러납니다. 우리의 기도와 정성, 그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참사랑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대응이며,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모습입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협회장 김동연
이메일 : hjbriefi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