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함께 걷고 마음을 이은 ‘하늘결 트레킹’


경남교구는 2026년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울산 간월산과 부산 일대에서 ‘2026 경남교구 하계 하늘결 트레킹’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남교구 청년 11명과 미래세대 공직자 3명 등 총 14명이 참여했으며, 자연 속에서의 트레킹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간 소통을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체 일정과 안전수칙, 프로그램의 취지와 목적을 안내했습니다. 경남교구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 기간 서로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기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아이스브레이크와 자기소개, 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교구장과 함께 식사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으며, 이후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를 이어갔습니다.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성격과 관심사를 알아가고, 첫 만남의 어색함을 해소하며 관계를 형성해 나갔습니다.

둘째 날에는 울산 간월산에서 본격적인 트레킹을 진행했습니다. 출발에 앞서 준비운동과 함께 자연에 관한 말씀을 훈독하며 자연과 창조세계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트레킹 과정에서는 자연 속에서 지정된 색을 찾아 촬영하는 ‘컬러헌터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주변의 자연환경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각자가 발견한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 공유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15분씩 짝을 이루어 이야기를 나누는 ‘1대1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함께 산길을 걸으며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참가자 간 이해와 소통을 높였습니다.

트레킹 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온천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광안리에서 저녁식사와 심정공유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순간과 느낀 점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광안리 해변을 함께 산책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뒤 숙소로 이동해 둘째 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셋째 날에는 자개 도어벨 공예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2박 3일간의 활동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을 만들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조별 심정공유와 롤링페이퍼, 소감문 작성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 함께한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작성했습니다. 이후 창원으로 이동해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하늘결 트레킹은 트레킹을 비롯해 1대1 대화, 사진 프로그램, 심정공유,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자연과 창조세계를 바라보며 자신의 일상과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경남교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하늘부모님의 사랑을 체감하고 서로 소통하며, 신앙과 삶을 함께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래세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