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교회 성화고등부·청년부 희망수련 성료
"축복으로 시작, 평생을 위한 여정"

만물이 생동하는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3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이틀간, 강남대교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화학생들과 청년들의 심정을 뜨겁게 깨운 「성화고등부 & 청년부 희망수련」이 은혜롭게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수련은 '잘 축복받고, 잘 죽기 위한 수련'이라는 아주 깊이 있고 진중한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부모 세대의 신앙 상속을 넘어 청년들 스스로 주체적인 신앙 정체성을 확립하고, 영계와 축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여 공동체 안에서 하나 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영원한 삶'을 마주하며 흘린 눈물과 감동의 첫째 날
수련의 첫 문은 박흥남 장로가 이끈 활기찬 팀빌딩 레크리에이션으로 열렸습니다. 청년들은 서로 환하게 웃고 어울리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고, 이어진 개회식 후 정승주 사무장의 「영원한 삶을 위한 오늘」 강의와 권정민 청년의 생생한 영계 간증을 통해 영원한 영인체의 삶에 대해 깊이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조별 미션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울림을 주었습니다. 청년들이 직접 박스로 관을 제작해 성화식(입전식 예배)을 몸소 체험하고, 개별적으로 유서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진 것인데요. 지상 생활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을 돌아보며 진지하게 몰입한 청년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저녁 시간에 펼쳐진 찬양기도회는 그야말로 성령이 가득한 정성의 장이었습니다. 청년 사역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찬양에 맞춰 뜨겁게 기도하는 가운데, "교회에 와서 처음으로 가슴 깊이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할 만큼 하늘부모님의 크신 사랑이 청년들의 심정 속에 깊이 임재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늘 중심한 축복의 가치를 새기고 다짐한 둘째 날
이튿날 아침은 닛타 아카네 미래인재부장과 함께하는 신령한 훈독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다마오까 요시꼬 가정부장의 명쾌한 축복 프로세스 강의와 닛타 아카네 부장, 김연주 사모의 생생한 축복 간증 및 Q&A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청년들은 축복을 잘 받기 위해서는 나 중심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늘부모님을 중심에 모시는 이타적인 책임감이 핵심임을 마음 깊이 깨달았습니다.
특히 감사하게도 수련 당일 오후에 강남대교회 청년의 실제 약혼식이 아름답게 거행되면서, 수련에 참여한 청년들이 축복의 실체적인 가치와 신성함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하고 축하하는 더욱 특별한 은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진행된 폐회식은 김인식 교구장님의 따뜻한 격려 말씀과 축도로 승리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하늘부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꼈습니다" ··· 참가자 한마디
수련에 동참한 청년들은 영계와 축복이라는 깊은 주제를 통해 스스로 신앙을 선택할 수 있는 굳건한 힘을 얻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 청년은 "실체적인 영계 간증을 들으며 영계와 공명하는 기준이 결국 '심정'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우리 강남 청년들을 향한 하늘의 오묘한 사랑을 체휼했다"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유서 쓰기에 참여한 또 다른 청년은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고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부모님께 진심 어린 편지를 쓸 수 있었던 최고의 기회였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축복 강의를 통해 내 안의 자기중심성을 내려놓고 이타적인 마음으로 준비해야 함을 배웠으며, 올바른 인생의 길을 다짐하게 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는 다짐들이 가득했습니다.
강남대교회에서 오랜만에 진행된 이번 1박 2일 수련은 청년들이 스스로 신앙의 주체로서 우뚝 서고, 하늘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을 온몸으로 체휼한 희망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강남교구의 성화·청년들이 하늘부모님의 참된 효자, 효녀로 당당히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