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교구 수원대교회 성화학부모 소그룹 모임
수원대교회, 사춘기 자녀 둔 ‘성화학부모 소그룹 모임’ 성료…소통과 신뢰의 교육 방향 모색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녀 교육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고, 올바른 소통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지난 6월 28일, 수원대교회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학부모 소그룹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참부모님의 말씀 속에 담긴 자녀 교육 철학을 깊이 체휼하고, 자녀들을 향한 부모의 참된 심정과 태도를 돌아보는 은혜로운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통제 대신 신뢰로, 사랑을 배우는 훈육 철학
이날 교육은 단순히 자녀를 통제하는 양육 방식에서 벗어나, 부모 자신의 삶과 사랑을 통해 자녀를 올바른 인격체로 성장시키는 말씀 중심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녀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가슴 깊이 느꼈으며, 현재의 실수나 방황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조급하게 통제하지 않고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는 ‘신뢰의 훈육’을 배웠습니다.
학부모들은 실생활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나-메시지(I-Message)’ 대화법과 ‘적극적 경청’ 기술을 구체적인 상황극을 통해 직접 실습해 보며 올바른 소통 방식을 몸소 익혔습니다.
"내 감정 먼저 돌아보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줄 큰 힘 얻어"
실습 중심의 교육을 마친 학부모 식구들은 저마다 가슴 벅찬 소감과 다짐을 나누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사춘기 아이와 대화할 때 부모로서 내 마음이 어떤지 먼저 파악하고, 공격적인 말 대신 왜 화가 났는지 진솔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부모인 내가 먼저 사랑과 안정감으로 채워져야 가족들에게도 온전히 잘 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남으며, 아이를 조급하게 통제하기보다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랑으로 품고 삶으로 본을 보이는 부모 공동체를 향하여
이번 소그룹 모임은 부모가 자녀를 입으로만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으로 품고 삶으로 본을 보이며 기도와 정성으로 양육하는 진정한 안내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이정표였습니다.
자녀의 든든한 안전기지가 되어주겠다는 학부모들의 다짐과 정성은 성화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가장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수원대교회는 학부모들이 지치지 않고 사랑의 훈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과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넓혀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