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머님 공판 및 조사 경과 보고
참어머님 공판 및 조사 경과 보고
사랑하는 식구님, 지난 한 주는 참어머님의 공판과 조사 일정이 이어지면서 많은 식구님들께서 함께 기도하며 정성 들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법원 공판이 두 차례 진행되는 동안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조사까지 이어져 마음 졸인 식구님들께 간략한 보고를 올립니다.
전직 세계본부장 신문 진행
지난 3월 10일 화요일과 13일 금요일, 법원에서는 전직 세계본부장에 대한 검찰 주신문과 변호인 반대신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식구님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전직 본부장의 검찰 및 특검 진술은 현재 참어머님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거의 유일한 증거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진술의 신빙성을 따지는 이번 신문 절차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보석과 관련하여 “증거 조사 정도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신문은 향후 판단의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과정이기도 하였습니다. 법원의 입장에서는 사건의 핵심 인물이 외부 영향, 특히 조직적 영향력을 받을 가능성을 염려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공판 과정에서 드러난 상황
변호인단은 기력이 많이 떨어지신 참어머님께 “어머님, 버텨주셔야 합니다”라는 말씀을 어렵게 올렸습니다. 전직 본부장이 자신의 행위를 회피하거나 축소하는 과정에서 참어머님의 지시와 승인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참어머님께서 신문에 직접 참여하셔서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공판 과정에서 전직 본부장은 핵심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증언거부와 답변 회피로 일관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사례들을 장황하게 언급하며 교단 전체를 탈법·불법의 집단처럼 왜곡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보고하지 않은 일이 없다”, “정치적 목적은 교주 만이 정할 수 있다”, “총재님께 물어보라”는 등의 발언을 통해 참어머님을 직접 지목하는 등 신앙인이라면 절대 할 수 없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참어머님께서는 변호인을 통해 “절대 그런 일이 없다”, “그럴 이유가 없다”고 여러 차례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공판이 장시간 이어지자 재판부는 참어머님의 건강 상태를 별도로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참어머님께서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히시며 저녁 8시가 넘는 시간까지 공판에 임하셨습니다.
합수본 조사 진행
이어 3월 11일 수요일에는 참어머님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세 번째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조사 역시 전직 본부장의 특검 및 법정 진술을 계기로 촉발된 일입니다. 10일 공판은 오후 6시, 11일 조사는 오후 5시, 13일 공판은 저녁 8시를 넘어 마무리되는 등, 참어머님께서는 연일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도 모든 과정을 당당하게 임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식구님,
지금 이 시간은 어느 때보다 우리의 기도와 정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참어머님께서는 “나를 위해 기도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하셨지만 기도를 멈출 수 없는 것이 모두의 마음일 것입니다. 하늘부모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진실이 드러나 참어머님께서 강녕하신 모습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식구님들께서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하늘부모님의 은혜가 모든 가정 위에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협회장 김동연
이메일 : hjbriefi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