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 브리핑

특검의 2차 압수수색에 대하여


특검의 2차 압수수색에 대하여



  사랑하는 식구님,
  어제(9월 11일) 여러 언론에서 김건희 특검이 천주평화연합(UPF)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전국 5개 지구와 7곳의 사무실에 수사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한다는 소식에 청평에서 특별정성을 들이고 있던 지도자들의 마음도 무거웠습니다. 많은 식구님들도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조직적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하여
  김건희 특검은 가정연합이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교인들을 단체로 입당시켰다는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여러 차례 밝혔듯이 가정연합은 종교단체로서 교인들의 정치적 의사를 존중해 왔으며, 특정 정당에 교인들을 강제로 입당시키려 한 사실은 전혀 없었습니다.
  윤영호 전 본부장이 당시 5개 지구장들에게 특정 정당에 대해 지원할 것을 지시하였던 것이 최근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그의 지시는 가정연합의 정치적 중립에 위배되는 것이었기에, 각 교회에서는 무조건적인 조직적 명령이 아니라, 각자의 정치적 입장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권고로 이해되었습니다. 
  이후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일부 식구님들이 자발적으로 당원 가입을 한 경우가 있으나 대다수 식구님들은 윤영호 전 본부장의 그런 지시가 있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최근 특검에서 전달한 20명의 식구 명단 중 당원인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간과한 채, 많은 언론이 마치 가정연합이 조직적으로 특정 정당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교인들을 강제로 가입시킨 것처럼 왜곡 보도하고 있습니다. 입증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하여 가정연합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은 물론 종교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언론의 행태는 중단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식구님,
  가정연합은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를 존중하며, 정당 정치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일부 개인의 일탈이나 오해가 전체 교단의 입장으로 왜곡되어, 우리 공동체 전체가 부당한 비난을 받게 되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가정연합은 향후 수사 과정에 성실히 협조하면서도, 무분별한 왜곡 보도와 추측성 기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정치적 중립을 지켜온 교단의 입장이 분명히 드러날 수 있도록 모든 자료와 증언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외부의 어려움이 클수록 우리는 더욱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 앞에 믿음과 심정으로 하나 되어야 합니다. 언론 보도나 주변의 소문에 흔들리지 않고, 교회의 본질적 사명인 복음 전파와 참사랑 실천에 온 마음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지금은 두려워할 때가 아니라, 오히려 더 큰 정성과 기도를 통해 하늘의 뜻을 붙들어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기도와 정성이 모이면 반드시 하늘이 응답하여 진실은 드러나고 억울한 누명은 벗겨질 것입니다. 식구님들의 담대한 믿음과 정성이 하나로 모일 때, 이번 시련은 하늘부모님의 은혜 속에서 반드시 전화위복의 기회로 바뀔 것입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부협회장 김동연
이메일 : hjbriefi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