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식

어머니의 나라를 가다│낯선 문화 속에서 한 뼘 더 자라난 미래 세대, 국경을 넘은 평화 교류기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 한국과 일본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특별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겨울,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이바라키와 도쿄 일대를 탐방하는 ‘어머니의 나라를 가다 2’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이번 프로그램이 특정 지역 교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의 청소년들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 형식으로 기획되어 더욱 풍성한 만남의 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 놀이와 배움이 공존한 동경 투어, "질서와 배려를 배우다"

이바라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첫발을 내디딘 학생들은 세계적인 테마파크 도쿄 디즈니랜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에 나섰습니다. 스스로 입장권을 구입하고 길을 찾으며 천국 같은 동심의 세계를 만끽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여행의 즐거움은 곧 살아있는 배움으로 이어졌습니다. 신주쿠와 하라주쿠의 활기찬 거리, 츠키지 수산시장, 애니메이션 문화의 중심지 아키하바라 등 도쿄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학생들은 일본 특유의 식문화와 시민 의식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투어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음식점에서 국그릇을 들고 마시는 문화나 전철에서 내릴 때까지 배려하며 기다려주는 사람들의 모습이 무척 신기했다”며, “길거리가 깨끗하고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줄로 서는 등 예의와 질서가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배어 있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 평화 비전을 새기며, 미래를 향한 동기를 부여하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일본의 최고 명문인 와세다 대학을 방문한 학생들은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의 평화 비전과 발자취를 돌아보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키웠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낯설었던 학생들은 어느새 친동생, 친형제처럼 가까워졌습니다. 단체 생활을 통해 불평보다는 배려를 배우고, 리더로 세워진 조장들은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한 뼘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다문화 가정 자녀 참가자는 “동경의 풍경을 함께 걸으며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사실이 너무 든든했다”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문화를 모두 품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습니다.

■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과 소속의 한계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환경권과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가정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지역 단위의 프로그램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의 미래 세대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목표에 맞춰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중단 없는 전진을 약속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과 성장이 담긴 4박 5일간의 생생한 일본 탐방 현장 스케치는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현장 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V6ns-bs19Xw?si=ENxuciLYUUfmLFCD